8월 16일 토요일
점심 계란샌드위치&토마토
오후 3시에 느지막이 일어나서 샌드위치 쌌어요
노는날엔 샌디치 안만드는데 (사유: 귀찮음) 뭔가 빵도 얼마 안남은거 보니까 먹고 싶엇슨
근데 원래 후라이 말고 삶은계란으로 만들랬는데 유통기한이 1루밖에 안지났는데도 상태가 이상하길래 급하게 노선 틀엇구요, 양배추는 생각보다 너무 마니 씻어서 생으로도 담음 첨에 생각햇던 것보다 거해져서 그냥 큰그릇 꺼낼걸 하고 플레이팅 다하고 생각햇습니다
간식 제주한라망고스파클링&커피빈라떼
아 이제 간식도 기록해야겠어
커피빈 갔고요 아메리카노 마시고 싶어서 발걸음한건데 가다보니 날이 너무 덥길래 자연스레 또 단음료 마셨습니다

근데 커피도 마시고 싶어서 나올때 또시키고, 저는 골드회원이 되었습니다

게이샤커피라는거 전에 다른 카페에도 있길래 게이샤가 대체 무슨 원두인걸까 찾아보진 않고 직동들끼리 궁예토크 했었는데 플로럴&프루트 향이 나는 원두였네요... 근데 막입이라 + 라떼(두유)로 먹어서 잘 못느꼇음 머쓱
저녁 양배추참치덮밥
에 남은 깍둑오이를 다털은 ,
건강하고 맛잇는 맛 ... 딱히 식단이란 자각 없이 기분 좋게 해먹을 수 있는 밥이라는 거 소중하다
그리고 이거 적으면서 분명 컬리에서 장봐야 했는데 뭘봐야했던거지


하고 있었는데 참치캔이었다는걸 기억해냄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