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2025-06-09 21:50
먹은 것들
사진은 계속 찍어두는데 정리하기 귀찮아서 잔뜩 쌓였다...
아무튼 지난? 지지난주 도시락 정산

1 나시고렝
직동들이 내가 만든 나시고렝 엄청 좋아해줘서 한가득 싸갔다 행동이 워낙 느긋느긋 하다 보니 밥도 된밥으로 만들 때가 많은데 나시고렝 할 땐 오히려 이국적인 맛이 사는 듯 나도 좋아한다 만들기 편하고 맛이 보장되어서...

2 양배추김샐러드&당근라페
직동이 치킨 싸온다길래 채소 반찬 적당히 만들어서 감 왼쪽이 양김샐 오른쪽은 라페
당근은 뭔가 그때그때 손질하기 귀찮고 요리에 넣기도 애매해서 보통 전부 라페로 만들어버림 절임이니까 보관도 오래 가서 좋다
이번엔 좀 달게 만들었더니 당근 안 먹는 직동이 맛있다고 먹어줘서 엄청 뿌듯했음 홍시 맛이 난다고 함

3 삶은계란밥
날이 더워지니까 불 앞에 서있기 싫어서 적당히 삶은계란 까서 양배추랑 밥이랑 스리라차소스 비벼서 만듦 이걸 비빔밥이라 할지 볶음밥이라 할지 (둘다 아닌것 같은데) 암튼 빠르고 편하게 만들기 쉬워서 자주 만드는 메뉴

4 계란부침&주먹밥
당근라페 개껴
이때도 요리하기 귀찮아서 적당히 편하게... 계란물 풀어서 안에 양배추 넣고 부쳤다 피자 모양으로 잘라서 계란피자라 우겼는데 사진 상으론 글케 피자처럼 보이지 않아서 아쉽
주먹밥은 파래김에 밥 그리고 들기름 넣어서 만듦 개인적으로 이런 먹밥 만들 땐 참기름보다 들기름이 더 고소해서 좋다

     

정원 2025-06-09 21:59
얘네들은 주말/저녁밥
거기서 거기긴 한데 (퇴근하면 찵여먹기 귀찮아 ㅁㅊ
더우니까 오이 엄청 찾게 되더라 저녁 먹을 때마다 오이 하나씩 꺼내서 깍둑썰어 넣어먹음
단백질은 계란-참치-닭가슴살 대충 이거 돌려가면서... 폴로-플렉시 지향이라 집에는 붉은 육고기를 따로 사두지 않는다 예전엔 좀 더 열심히 비건하고 살았는데 너무 쉽게 지쳐서 할 수 있는 만큼만 신경 써서 오래 유지해야겠다고 생각함 우유도 최대한 피하는 듯
사진이 4개밖에 없는데 ㄹㅇ 이렇게만 먹어서 더 올리기도 민망함 생선도 요즘 잘 나오길래 렌지땡 해서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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