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원 2026-02-15 17:22
아키라
막 보고 나왔을 때의 감상: 잘 모르겠다
보면서 계속 왜? 그래서...? 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고

지인 분이랑 얘기 나누기 전까진 생각보다 별로다 싶었음
이것저것 듣고 나니까 오히려 내가 놓친 게 많았구나 싶어서 아쉬웠다
근데 아키라 볼 때 컨디션 너무 나빴어가지고 온전한 감상이 더 힘들었던 것 같기도

네오 도쿄의 썩은 수뇌부들과 거기에 염증난 대령의 쿠데타
레지스탕스 처 망하고 그 뒤를 봐주던 수장은 알고 보니 ㅈㄴ 알량한 인간이고 <이런 것들은 제대로 디스토피아 같아서 호감이었는데요

뭔가
그냥...
주역인 카네다랑 테츠오에 아무 흥미가 안 생겨서 그랬나
아키라도 직관적이고 이해가 잘 되는 타입이기보단 그냥 "느껴"의 영화인 것 같은데
찐따 미쳤노 <이 이상의 감상이 안 느껴졌음

근데 보면서 좀 드래곤볼 같다고 생각하다가
드래곤볼이 뒤에 나온 작품인 거 알고 충격이었습니다
· 보스
02.15 22:38
찐따 미쳤노 < 이거 정확하지 않나요
찐따(=소통할 의지 없고 혼자 개 폭 주 하는 색히)를 개극혐하던 시기의 작품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 더 많은 감상) 카톡에 뚱쭝하게 써둮으니 복습해주세요
· 정원
02.16 08:28
뭔가 이 작품이 나온 시대 배경을 잘 몰라서 더 넓은 감상이 안 됐던 듯요 ㅠㅠ 테츠오 초등학생 때 개먹금 하게 되는 동급생 남자애 수준이라 보면서 화만 남 (이입이잘된건가오히려
네 복습 드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