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뻘 일화살면서 라테일을 정말 열심히 했던 시기가 딱 2번 있는데요
1차는 초딩 시절
2차는 중학교 막 올라간 시절이란 말이죠
1차 시절 닉은 아직도 기억함 파이어랜서였어요
훌륭한 창잡이로 키울랬는데 생각보다 손맛이 별로여서 한손검 전사로 전직하고 닉은 계속 랜서로 달고 다닌게 생각이 납니다
이때 왜 접었냐면요
그당시 낮은 확률로 드랍되는 희귀템 ㅇㅇ의 모자라는게 있었거든요?
근데 제가 땅의모자를 먹은 거예요
너무 신나서 끼고 다녔어요
그러던 와중 모르는 사람이 다가와서 와 님 모자 진짜 얻기 힘든 건데 어케 얻음요? 처음 보는데 너무 멋있다 저 한번만 써봐도 됨요? 이러고 물어보는 거예요
칭찬에 기분이 좋아서+잠깐 빌려주는 거니까 ㅇㅇ 하고 거래를 했어요
그님이 받자마자 겜종해서 튀었어요
한 30분 동안 현실부정 하다가 으...으아아...으아아이건아니야!!!이런일이있을순없어!!!!!!!!!!!! 하며 개 날뛰다가
그대로 접었습니다.
뭐 이런 시절도 있는 거겠죠...
2차땐 간단한 4컷만화 몇번 그려서 팬아트게시판의 추천글로 올라간 적도 있었네요
근데 친구 없으니까 금방 질려가지고 그대로 접은듯
근데 일화는 으악